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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장천 작가 ‘나랏말글씨’전...‘한글’의 아름다움과 조형미를 전하다

7월1~28일 서울 ‘무우수갤러리’서

1세대 캘리그라피 작가이자 전통 서예가인 장천 작가

자음과 모음 구조와 철학을 먹과 화선지, 캔버스에 담은 신작 36점을 관객에 선보여
대하 드라마 ‘태종 이방원’과 영화 ‘서울의 봄’ 글씨 작품화

2006년 금강산 신계사 편액과 상량문 시작으로 ‘출가’ 포스터
‘아홉 스님’ 타이틀 글씨 작업도



'자음과 모음' 작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세대 캘리그라피 작가이자 전통 서예가인 장천 작가가 18번째 개인전 ‘나랏말글씨(The Seed Cores of Hangul)’를 연다. 7월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무우수갤러리 3층과 4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장천 작가의 캘리그라피 작품 조명을 통해 한글이라는 문자에 담긴 아름다움과 조형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천 작가의 이름이 생소하다고 느끼는 이들도 그의 작품을 접하면 “아! 이 글씨의 주인공이야”라고 놀랄 만큼 그의 작품은 이미 누구에게나 친숙하다.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장영실, 불멸의 이순신, 임진왜란 1592, TV쇼 진품명품, 한국인의 밥상, 국악한마당, 우리말겨루기, 명견만리, 세상의 아침, 영상앨범 산, 동행 등 수천종의 KBS 드라마와 교양, 다큐프로그램의 방송 타이틀 제작을 통해 전통 전통 서예의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누적 관객수 13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을 비롯해 영화 ‘귀향’ 등의 타이틀 작업도 그의 대표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번 전시에서는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에 뿌리를 둔 신작 36점을 선보인다. 자음과 모음의 구조와 철학을 먹과 화선지, 캔버스 위에 담아낸 ‘한글의 씨알’ 연작을 비롯해 ‘꿈’ ‘나’ ‘마음’ ‘봄’ ‘비움’ ‘여유’ ‘제니’ ‘천지인’ 등의 주제를 서예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꿈' 작품.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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