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미술협회 제30회 회원전 ‘佛의 꽃 피어오르다’
한국미술관 2022년 11월 30일~12월 6일
박경귀 회장 등 회원 60여 명 참여 회화·조각·공예 등 60여 점 전시
전통미·현대미 공존 다양한 작품 동국대 불교미술 전공 작가 모임 1980년 결성, 회원 200여 명 활동
동국대학교 불교미술 전공 출신 작가들의 모임인 한국불교미술협회(회장 박경귀)가 제30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한국불교미술협회는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리는 ‘佛의 꽃 피어오르다’ 전에서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첨단 문명의 혜택과 그 유산 위에서 살아가면서도 전쟁과 질병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고통으로 힘겨워하는 현대인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상생의 정신이 담긴 아름다운 작품들을 보여줌으로써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무게를 나누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
합성수지로 조성한 서칠교의 ‘석가모니불’을 비롯해 동으로 조성한 신현일의 ‘무’, 청동의 금박으로 조성한 이재윤의 ‘아미타불’ 등 전통미와 현대미를 동시에 보여주는 조각 작품들을 선보이고, 권필선의 ‘사명대사진영’, 김석곤의 ‘달마도’, 김선희의 ‘수월관음도’, 김지원의 ‘중보관음’, 도림의 ‘나한도’ 등 전통 탱화와 수묵,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소재와 재료, 기법 등으로 새롭게 해석한 불교회화들을 선보인다.
예상희의 ‘영산회상도(견본채색)’, 원타의 ‘사유관음도(면본 위에 채색 / 석채, 분채, 금분)’, 유지선의 ‘수월관음도(견본채색, 금니)’, 조은주의 ‘지장보살도(견본금니 분채안료)’ 등 불보살을 주제로 한 불화 분야에서도 전통미를 근간으로 한 현대미를 보여준다.
박근덕의 ‘Goldgarden V_등대시호(비단에 천연염색 후 채색, 금박, 금분)’와 이채오의 ‘운룡 머리초(나무에 혼합채색)’ 등의 단청 작품에서도 새로운 시도와 전통의 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후략 전문은 하단 링크에서..)
현대불교 박재완 기자 wanihollo@hanmail.net
https://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135
한국불교미술협회 제30회 회원전 ‘佛의 꽃 피어오르다’
한국미술관 2022년 11월 30일~12월 6일
박경귀 회장 등 회원 60여 명 참여 회화·조각·공예 등 60여 점 전시
전통미·현대미 공존 다양한 작품 동국대 불교미술 전공 작가 모임 1980년 결성, 회원 200여 명 활동
동국대학교 불교미술 전공 출신 작가들의 모임인 한국불교미술협회(회장 박경귀)가 제30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한국불교미술협회는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리는 ‘佛의 꽃 피어오르다’ 전에서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첨단 문명의 혜택과 그 유산 위에서 살아가면서도 전쟁과 질병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고통으로 힘겨워하는 현대인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상생의 정신이 담긴 아름다운 작품들을 보여줌으로써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무게를 나누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
합성수지로 조성한 서칠교의 ‘석가모니불’을 비롯해 동으로 조성한 신현일의 ‘무’, 청동의 금박으로 조성한 이재윤의 ‘아미타불’ 등 전통미와 현대미를 동시에 보여주는 조각 작품들을 선보이고, 권필선의 ‘사명대사진영’, 김석곤의 ‘달마도’, 김선희의 ‘수월관음도’, 김지원의 ‘중보관음’, 도림의 ‘나한도’ 등 전통 탱화와 수묵,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소재와 재료, 기법 등으로 새롭게 해석한 불교회화들을 선보인다.
예상희의 ‘영산회상도(견본채색)’, 원타의 ‘사유관음도(면본 위에 채색 / 석채, 분채, 금분)’, 유지선의 ‘수월관음도(견본채색, 금니)’, 조은주의 ‘지장보살도(견본금니 분채안료)’ 등 불보살을 주제로 한 불화 분야에서도 전통미를 근간으로 한 현대미를 보여준다.
박근덕의 ‘Goldgarden V_등대시호(비단에 천연염색 후 채색, 금박, 금분)’와 이채오의 ‘운룡 머리초(나무에 혼합채색)’ 등의 단청 작품에서도 새로운 시도와 전통의 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후략 전문은 하단 링크에서..)
현대불교 박재완 기자 wanihollo@hanmail.net
https://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135